핑구팝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[오블완] ~ 24. 11. 15 24. 11. 14가장 어려운 날의 스토리이다. 바로 회식! 보통 회식하면 다들 싫어하지만, 난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부정적인 편은 아니다. 다만 회식이나 술자리에 익숙해지고 즐기는 순간 중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. 유전적으로 아빠가 술을 워낙 좋아하니, 분명 나에게도 영향이 있을거라 확신하기에^^ !! 술은 한잔만 먹어도 취한다. 회사에서야 별일은 없었다. 수다를 떨었고, 밥을 먹었고 일을 했다. 다른 사람이 저지르고 간 일을 정리하는게 12월 까지의 내 목표다. 처음에는 열받고 짜증이 났는데 어차피 떠난 사람 일, 내가 해서 내 실적으로 올리면 좋지라고 생각하고 있다. 사실 그렇게라도 생각 안하면 빡쳐서 회사 부실 수 있음. 진짜. 평범하게 일하고, 퇴근 30분 전에 회사 앞 다이소에 얼.. 더보기 [오블완] 24. 11. 12 제일 중요한 날이 밝았다. 바로 내 생일! 항상 만 나이가 몇 살인지 헷갈린다. 윤썩열 나이로 28 살인건 아는데, 만 나이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모른다. 항상 20대이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^^; 오늘의 키 포인트! 계산대 앞에서는 신중해지자. 회사원이 생일이면 뭐가 다를까? 대학생 때나 백수, 계약직으로 일할 때는 몰랐다. 생일이야 (매우 특별하지만) 똑같지. 정규직으로 첫 생일을 맞이하니 확실하게 다르다. 눈을 뜬 순간부터 확연하게 다르다. 진짜 정말로 진지하게 더 거지 같다. 출근을 해야 해서 옷을 입는 그 순간부터, 신발을 신는 사소한 시간까지 정말 열받는다. 우리 회사, 좋은 회사는 생일 반차를 제공한다. 당일에만 사용해야 하는 ♡ 다른 날로 미룰 수 없는 ♡ 내 생일이 주말이면 받을 수 없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